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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로 공감천재 되는 법 [1분 표현 #12]

공감만 잘해도 대화는 쉬워지죠?

친구가 이렇게 말을 합니다.
“좋은 사람 만나기 참 어려운 것 같아”
그 말을 듣고, 너무 공감이 되는 거죠. 그때 우리는 어떻게 표현하나요? 아마 이런 표현들이 나올겁니다.
“그니까!”
“맞아맞아!”
“진짜 공감해”
그렇게 공감을 받으면 서로 더 신나게 대화를 할 수 있겠죠. 이게 공감의 힘입니다.
그렇다면 이런 공감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?
A: It’s really hard to meet the right person. (좋은 사람 만나기 참 어려운 거 같아)
*the right person: 나에게 딱 맞는 사람, 좋은 사람 B: …
여기서 B는 어떤 대답이 나올 수 있을까요?
혹시 me too, I agree만 나왔다면 오늘 영쌤이 공감할 때 쓰기 좋은 표현을 알려드릴게요!
이제 여러분은 영어할 때 모두 공감천재가 될 수 있습니다.
자 바로 가볼까요~?

공감을 말하는 여러가지 표현

1. I can relate to that/you

첫 번째 표현은 I can relate를 써보는 겁니다. relate는 흔히 ‘관련시키다’란 뜻으로 알고 있어서 이렇게 쓰는 게 생소하신 분도 많을 거예요. I can relate to 를 써주면 그것과 관련한 나의 경험이 있다. 즉, 공감한다를 써줄 수 있습니다. 대화문의 예시를 봐볼게요!
[대화문 1]
A: I feel like I’m losing stamina as I get older. (나이가 들수록 체력이 빠지는 것 같아.)
B: I can relate to you. I get tired so quickly these days. (완전 공감해. 요즘은 너무 쉽게 지친다니까.) *lose stamina: 체력을 잃다 *quickly: 빠르게
[대화문 2] A: As I get older, I don’t digest food as well as I used to. (나이 먹으니까 예전만큼 소화가 잘 안 되더라.)
B: I can relate to that. So, I tend to avoid flour-based foods. (진짜 공감해. 그래서 요즘은 밀가루음식 피하게 돼.) *digest: 소화하다 *flour-based foods: 밀가루 음식
진짜 공감할 주제 아닌가요~?
나이가 들어 점점 체력이 빠지는 거 같고, 소화가 잘 안 된다면 지금 바로 입에 붙여보세요!

2. I know what you mean

이 표현은 조금 더 부드러운 어감을 전합니다. “네 기분 다 알아, 무슨 말(맘)인지 알지” 정도로 해석되며 마음을 전하는 공감인 경우가 많죠. 어떤 느낌인지 대화문을 바로 봐보겠습니다.
[대화문 1]
A: I feel like I'm the only one who's not making progress. (나만 혼자 (성장 없이) 뒤쳐지고 있는 기분이야.)
B: I know what you mean. But trust me, you're not alone. (네 기분 잘 알아(= 공감해). 그치만 진짜 너만 그런거 아니야.) *make progress: 전진하다, 나아가다
[대화문 2] A: Everyone looks so happy on social media. (SNS에서는 모두 다 행복해보여.)
B: I know what you mean. But it’s not always real. (그치 뭔 말인지 알아. 그치만 다 사실은 아니잖아.) *social media: SNS
마찬가지로 공감할 주제를 가져와봤어요. 이때도 물론 I can relate to that/you를 써도 됩니다. 그런데 I know what you mean이 아주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들지 않나요~? 둘다 편하게 쓸 수 있게 입에 많이 붙여보세요!

3. You can say that again / tell me about it

이건 직역하면 “그거 다시 말할 수 있어/내게 다시 말해봐” 로 들려서 마찬가지로 우리가 잘 못 쓰는 표현입니다. 이건 약간 호들갑을 더하는 느낌이에요. “내 말이! 진짜 그렇다니까!” 이런 뉘앙스를 전하죠. 다시 말해도 난 들을 정도로 공감이 된다는 말입니다. 대화문을 봐볼까요~?
[대화문 1]
A: Everything is getting so expensive these days. (요즘 진짜 다 비싸지 않냐.)
B: You can say that again. It's impossible to save money (내 말이! 진짜 돈을 모을 수가 없다.)
[대화문 2] A: It feels like people are always arguing on social media. (SNS에서는 사람들이 맨날 싸우는 거 같아.)
B: Tell me about it! It’s exhausting to watch. (완전 공감! 보기만해도 지쳐.)
You can say that again과 tell me about it은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고 써도 됩니다. 둘다 말하다라는 단어를 쓰는게 참 재밌지 않나요? 이 말에 공감되면 뭐라고요~?

그 외에 공감표현

이렇게 준비한 3가지 표현 말고도 이런 공감 표현이 있습니다.
I know, right? - 그치, 그니까
Same here - 나도 그래 (me too와 유사)
I feel you - 공감해, 이해해

마음껏 공감해주세요

오늘은 이렇게 공감을 전하는 표현을 배워봤습니다. 오늘 표현은 유독 중요하다고 생각해요. 한국어에서도 그렇지만 우리는 공감을 잘해주는 사람과의 대화가 더 즐거우니까요.
단순히 영어를 잘하는 걸 넘어서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. 우리가 지향해야할 방향 아닐까요~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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